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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편도염(편도선염)의 원인, 증상, 치료, 예방법

by 비타로그 2024. 8. 25.

편도염은 목구멍 양쪽에 위치한 편도선이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인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편도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병원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그 자체가 감염되면서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어린이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는 줄어든다.

 

 

편도염의 원인

편도염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지만, 세균 감염 역시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장 흔한 바이러스 원인으로는 감기 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와 독감 바이러스가 있으며, 세균성 편도염의 경우 연쇄상구균이 주요 원인이다.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한 감염 모두 공기를 통해 쉽게 전염될 수 있다.

 

편도염의 증상

편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인후통, 삼키기 어려움, 발열, 그리고 목 부위 림프절의 부종이다. 편도선이 부어오르거나 하얀색 또는 노란색의 분비물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편도염이 지속되면 호흡 곤란이나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편도염의 치료

편도염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바이러스성 편도염의 경우 대증요법으로 통증과 열을 관리하는 것이 주된 치료법이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중요하며, 필요시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 세균성 편도염의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연쇄상구균 감염이 확인된 경우, 항생제를 통해 신속하게 치료해야 하며, 치료를 소홀히 하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편도염의 예방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주 손을 씻고,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학교나 유치원에서의 바이러스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손 씻기를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감기에 걸렸을 때는 편도염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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