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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is good, bad is bad?" 무슨 뜻일까?

by 비타로그 2024. 8. 7.

거시경제 맥락에서 "good is good, bad is bad"라는 표현은 경제 지표와 관련된 통상적인 해석을 의미한다. 즉 경제 지표가 긍정적일 때 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부정적일 때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직관적인 해석이다. 예를 들어, GDP가 증가하면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실업률이 증가하면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부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는 식이다.

 

 

전통적 해석이란

예를 들어 실질 GDP가 상승하면 경제 활동이 활발해져 고용이 증가하고, 소득이 늘어나 소비와 투자가 촉진된다. 이는 다시 경제 성장을 이끄는 긍정적인 순환을 만든다. 반대로, 실질 GDP가 하락하면 경제가 침체되었음을 의미하고, 이는 고용 감소와 소득 감소로 이어져 소비와 투자가 줄어드는 부정적인 순환을 초래한다.

 

또한, 낮은 실업률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경제적 안정과 성장의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반대로 높은 실업률은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거나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나타낸다. 이런 것이 Good is good, bad is bad 해석의 사례이다.

 

"Good is bad, bad is good"란

반대로 "good is bad, bad is good"라는 표현은 경제 지표가 전통적인 해석과 반대로 작용하는 상황을 설명하는 데 사용된다. 이는 주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관련이 깊다. 예를 들어, 경제 지표가 너무 좋아지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져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진다. 금리 인상은 차입 비용을 높여 소비와 투자를 감소시키므로 단기적으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제가 과열되어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이러한 상황에서 좋은 경제 지표(높은 GDP 성장률, 낮은 실업률 등)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도록 압력을 가하게 된다. 금리가 인상되면 대출 비용이 증가하고, 이는 소비와 투자를 억제하여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따라서 "good is bad"라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경제 지표가 나쁠 때(예: 높은 실업률, 낮은 GDP 성장률),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하하여 경제를 자극하려 할 것이다. 낮은 금리는 차입 비용을 줄여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며, 이는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bad is good"이라는 표현이 적용될 수 있다.

 

요컨대 "Good is good, bad is bad"라는 표현은 경제 지표가 전통적으로 해석되는 방식을 나타낸다. 긍정적인 지표는 경제에 좋은 영향을, 부정적인 지표는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good is bad, bad is good"이라는 표현은 경제 지표가 반대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을 설명한다. 이는 주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관련이 있으며, 같은 지표라도 경제 상황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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