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J가 당신을 좋아할 때 신호 (엣프제 10명이 설명)

'엣프제'라고도 불리는 ESFJ들은 성품이 따뜻하고 친절하며,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잘 예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감정 표현도 잘하죠. 그렇다 보니 이들이 나를 친구로 좋아하는 것인지, 혹은 그 이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지 판단하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10명의 ESFJ가 상대에게 이성으로 호감이 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자세히 설명합니다.

 

박보검(ESFJ)

1.
"상대를 좋아할 때 저는 그 사람에게 늘 관심을 갖고, 그 사람이 필요한 것을 먼저 생각해서 제공하려고 해요. 예를 들면 차에 꿀을 넣는다든지 감자튀김에 케첩을 준다든지. 근데 이건 너무 무의식적이라 제가 다른 모든 사람에게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하죠."

2.
"제 가장 큰 호감 신호는 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인다는 거예요. 저는 평소와 다르게 먼저 말을 걸고, 문자, 이메일 등 연락을 자주 하려고 해요. 또 누군가를 좋아할 때 전 '인사이드 조크(아는 사람만 아는 농담)'가 될 수 있는 것들을 기억하고, 그 사람과 대화할 때 그런 농담을 끼워 넣을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잡아내곤 해요. 전 보통 상대가 좋아하는 것들을 주의 깊게 기억해서 나중에 꺼낼 수 있게 하죠(더 많은 대화를 위해서요!). 그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면 우선순위가 높아져요!"

3.
"미소 짓고, 플러팅하고, 칭찬하고, 그래도 안 되면… 그 사람한테 쿠키를 구워주죠."

4.
"솔직히 전 모든 시간을 그 사람하고 보내고 싶을 거예요. 호감이 있다면 그 사람이 멋지고 관심사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거니까 아마 당일치기 여행이나 활동을 제안하거나, 식사를 하러 가자고 하겠죠. 하지만 저는 절대로 좋아한다고 말하지는 않을 테니 친구 이상의 사이가 되고 싶다면 먼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거예요."

5.
"누군가를 좋아하면 전 문자를 아주 많이 보내고, 그 사람에 대한 모든 사소한 것들을 기억해요."

6.
"전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을 쓰고 좋아하는 거나 싫어하는 걸 기억하려고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겐 훨씬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여요.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언젠가 서프라이즈로 그 음식을 주거나, 좋아할 만한 공연에 초대히기도 하죠. 기본적으로 전 그 사람이나 그 사람의 관심사와 엮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거예요. 그냥 스쳐 지나가는 그런 행동 말고요."

7.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을 땐 데이트 신청하기 전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요. 전 밀당 같은 걸 믿지 않거든요. 전 같이 있는 여자가 특별하게 느끼길 바라고 제가 얼마나 그녀에게 마음을 쓰고 있는지 첫 데이트부터 알 수 있길 바라요."

8.
"솔직히 제가 누군가를 좋아하면 주변 모든 사람에게 다 말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알게 되죠. 어쩔 수가 없어요. 제 친구들이 다 알고 그러고 나면 그 남자의 친구들도 다 알게 되고… 하지만 때로는 그게 가장 좋을 수도 있어요. 왜냐면 그도 나한테 마음이 있다면 걱정할 필요 없이 다가올 수 있잖아요!"

9.
"저는 누구한테나 허물없이 대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조금 더 티를 내요. 작은 선물을 사주거나 장난스럽게 놀리기도 하죠. 얘기를 나눌 때는 가까이 가서 등이나 팔에 손을 얹기도 하고요. 저 개인적으로 터치는 아주 큰 호감 신호예요. 허그는 빼고요. 전 모든 사람을 다 포옹하니까요."

10.
"저는 호감 표시로 말을 아주 많이 걸어요. 솔직히 저는 좋아하는 사람하고 말을 하지 않고 있을 때가 제일 힘들어요. 항상 문자를 보내거나 같이 놀고 싶고, 파티나 (만약 같은 곳에서 일한다면) 직장에서 그 사람을 자주 찾게 되죠. 전 제 감정 숨기는 걸 진짜 못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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