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프피'라고도 불리는 ESFP들은 매우 친근하고 낙천적이며 외향적인 성격입니다. 그래서 그냥 겉으로 보기에 친구로 호감을 느끼는 건지, 아니면 그 이상의 감정이 있는 건지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죠. 이 글에서는 14명의 ESFP가 상대에게 이성으로 호감이 있을 때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지 설명합니다.
1.
"저는 원래가 플러팅을 편하게 하고, 누군가를 정말 좋아하면 그 사람이 어떤 식의 농담을 좋아하는지 알아내서 같이 하려고 해요. 때로는 좀 힘들기도 하지만요(저는 INTJ들을 좋아하는데 이 사람들이 농담에 있어서는 확실히 도전이 되죠). 이 사람은 어떤 식으로 장난치는 걸 좋아할까? 그걸 알아보고 거기에 적응해서 제가 그들 눈높이에 맞출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죠."
2.
"누구한테 이성적으로 호감이 있을 때는 그 사람 주변에서 많이 웃고, 그 사람과 시간을 보내려고 더 노력하죠. 그 사람과 같이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모험을 많이 생각해내려고 합니다."
3.
"파티에서 상대와 눈을 잘 맞추고, 질문하고, 농담하고, 플러팅하고, 관심을 기울이고, 상대가 좋아하는 취미를 알아내서 배우는 걸 도와달라고 합니다. 반드시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다시 만날 시간을 잡으려고 하겠죠. 특히 제가 저 자신이 상대를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채는 계기는 상대와 얘기할 때 손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메뉴판, 음료수, 머리카락 등 뭐든지 만지작거릴 때입니다."
4.
"제 호감 신호는 그 사람 주변에 있을 때 흥분 상태이고, 늘 칭찬을 던지고, 많이 미소 짓고, 또 일대일로 대화할 때 100% 집중하는 거예요. 또 문자 메시지에 느낌표와 이모지를 쓰는 걸로도 알 수 있죠."
5.
"제가 누군가를 좋아할 땐 다른 사람들과 그 사람에 대해 얘기하면서 확인해 봐요. 하지만 완전히 모른 체하기도 하죠. 너무 답답해서 직접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되기 전까지는요."
6.
"웃고, 농담하고, 수줍은 미소와 함께 재치 있는 드립을 던지고, 순수하고 조심스럽게(나를 너무 드러내지 않는 방식으로) 플러팅을 하고, 미묘하게 칭찬하고, 재치 있는 유머를 좀 더 사용하고, 또 함께 일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기도 해요.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팔을 터치하거나 관심사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현재 프로젝트와 생활 속의 이벤트들을 전부 기억해서 그것들에 대해 물어보곤 하죠."
7.
"누군가를 좋아하면 보통 전 그냥 말을 해요. 그렇지 않으면 상대의 모든 말에 웃음을 터뜨리고, 질문을 많이 하고, 그냥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죠."
8.
"누구를 이성으로 좋아할 때 전 그 사람과 (보통 모임을 통해서) 같이 시간을 보낼 방법을 찾습니다. 또 인사이드 조크(아는 사람만 아는 농담)를 던지거나 어깨를 살짝 터치하기도 할 거예요. 하지만 너무 많은 신호를 보내진 않으려고 하죠. 전 쫓아가기보다는 쫓기는 쪽에 있고 싶으니까요. 그러니 절 좋아한다면 일단 도전해 보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셔야 할 거예요. 행운을 빌어요!"
9.
"저는 상대를 쫓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문자 보낼 구실을 찾고 데이트 신청도 하죠. 또 그들 주변에 있으면 약간 어색해질 거예요. 어떤 책이나 영화, 음악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으면 그것들을 저도 소비해서 얘깃거리를 만들 수 있어요. 또 스킨십도 많이 하게 될 거예요."
10.
"누군가가 마음에 들 때 전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내서, 같이 놀자고 하거나 이전에 나눈 대화 얘기를 해요. 또 얘기하거나 웃으면서 상대의 팔이나 다리를 터치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람을 크게 칭찬하기도 합니다."
11.
"저는 장난스런 플러팅을 하면서 제가 호감이 있다는 걸 분명히 드러내요. 전 아주 명확하게 표현하는 편이에요."
12.
"호감이 있으면 전 웃음이 엄청 많아지고 도발적인 농담을 자주 던지죠."
13.
"ESFP는 거의 모든 사람을 좋아한다고 자신을 확신시킬 수 있어요. 그래서 저 자신이 상대에게 이성으로서 흥미가 있는지 알아내려는 초기에는 어떤 식으로든 상대를 터치해요. 제 머리를 얹거나 상대 곁에 아주 가까이 앉는 식이죠. 다음 단계는 관심을 전하기 위해서 대담한 말을 던지는 거예요. 방금 만난 상대인데 정말 대담한 기분이 든다면 멀리서 윙크를 할 거예요. 그 메시지는 항상 그 남자한테 전달되죠. 그러고 나서 ESFP들이 늘 그러듯이 상대를 읽어내고 제가 상대에 대해 아는 것을 바탕으로 전략을 조정해 가는 거예요."
14.
"전 속을 읽기 쉬운 사람이에요. 얘기할 때 상대를 만지고, 농담에 많이 웃고, 상대가 하는 말에 진정으로 관심을 갖는 거죠. 또 좋아하는 사람 주변에 있을 땐 늘 미소를 띠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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