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tc

금사빠 MBTI 랭킹! 1위부터 16위까지

by 비타로그 2023. 1. 14.

성격마다 사랑에 빠지는 방식은 조금씩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MBTI 유형별로 누가 가장 빠르게 사랑에 빠지는지 순위각 유형의 사랑에 빠질 때 특징을 살펴봅니다.

 

뉴진스

 

1위: ESFP(엣프피)

사회성이 높은 ESFP는 가슴이 열려 있는 사람인 만큼 누군가에게 깊게 빠지기도 쉽습니다. 이들은 타인에게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기에 언뜻 눈에 띈 달콤한 제스처에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들기도 하는 것입니다. ESFP는 관계라는 세상 속에 살고 있으며, 로맨틱한 관계 없이 ESFP는 살 수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한편 ESFP는 금사빠인 만큼 다음 상대로 마음이 넘어가는 속도도 빠릅니다. 이들은 모든 사람에게 어필하는 매력적인 오라(분위기)를 두르고 있기에 외로울 일이 별로 없습니다.

2. ENFP(엔프피)

ENFP는 흥분과 열정을 구하는 유형입니다. 이들은 연애가 주는 설렘 때문에 연애감정 그 자체를 좋아하곤 합니다. 이들은 호감을 표현하기 전에 두 번 생각하지 않고 연애 속에 머리부터 훌쩍 뛰어듭니다. 기회를 놓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죠. 그 사람이 본인과 같은 감정인지는 신경조차 쓰지 않는 일도 많습니다. 이들은 두려움 때문에 멈춰 서기보다는 로맨틱한 연애가 주는 흥분을 향한 가슴속의 갈망을 우선 채우려고 합니다.

3. INFP(인프피)

INFP는 내향적인 유형인데도 3위를 차지한 것에 놀라는 분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INFP는 걸어다니는 감정의 화신들이라 눈 깜빡할 사이에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느낌을 겪을 수 있습니다. INFP는 쉽고 빠르게 사랑에 빠집니다. 물론 그걸 밖으로 표현하느냐는 다른 문제지만요. 사실 이들은 내향적이기 때문에 더 민감하기도 합니다. 감정을 행동으로 옮기려는 압력이 적거든요. INFP의 마음은 멋진 상상들을 만들어내는 공장이고, 이들을 자기만의 은밀한 방식으로 사람들과 깊이 연결되게 만듭니다. 하나의 달콤한 몸짓만으로 이들의 마음은 현실 너머로 낭만적인 방황을 시작합니다. 일단 사랑에 빠지면 INFP는 자기 안에 깊숙이 빠져들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누릴수록 감정은 더 깊어지게 됩니다. 때로는 그냥 감정을 안에 묻어두는 것만으로 충분할 때도 있습니다.

 

참고: INFP 여자 특징: 호기심 많고 낭만적인 이상주의자

 

4. ESTP(엣팁)

ESTP는 솟아 나오는 아드레날린에 의해 빠르게 사랑에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표현력이 좋고 자유로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일단 뭔가를 원하면 어떤 대가를 치르든 그것을 얻을 생각뿐입니다. ESTP가 만일 누군가에게 호감을 갖게 되면 바로 그것을 사랑에 빠진 것으로 간주하곤 합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느껴서가 아니라, 사랑을 최대한 빨리 느끼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호감을 바로 밖으로 표출합니다. 이것이 그들이 쉽게 사랑에 빠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참고: ESTP 연애 특징과 장단점

 

5. ESTJ(엣티제)

ESTJ는 결단력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 정확하게 알고 그것을 쫓아가기 때문입니다. 사랑에 있어서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ESTJ는 금사빠 유형 중 하나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누군가에게 호감을 갖는 경우 이들은 상대를 쫓아가 먼저 호감을 표시하는 방법을 찾아내려 할 것입니다. 서두르는 것 같아 보일지라도 이들은 자신이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ESTJ의 의도는 매우 분명하고, 다행히도 상대 역시 이들에게 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ENTP(엔팁)

호기심 많은 ENTP들은 쉽게 사랑에 빠집니다. 호감의 힌트가 약간만 보여도 이들은 즉시 관계 속에 뛰어들 것입니다. 이들이 누군가에게 흥미를 느끼면 답을 얻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것도 서슴지 않습니다. 이들은 호감을 느낀 경우 빠르게 그 감정을 내면화하고, 자기 내부에서나 외부로부터 확인을 얻으려 합니다. 아마 사랑에 빠졌다고 깨달을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들은 천성적인 리스크 테이커니까요. 상대가 미스터리하게 느껴질수록 ENTP는 더욱 깊이 빠져들 것입니다.

7. INTP(인팁)

INFP에 이은 두 번째 금사빠 내향 유형은 INTP입니다. INTP 역시 호기심으로 움직이지만 ENTP에 비해서는 주의 깊은 편입니다. 이들은 "사랑에 빠졌다"고 바로 가정하지는 않겠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결국 그것을 확인해 줄 것입니다. INTP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있어서도 분석적입니다.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결과 또한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INTP는 연애에서 만족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헌신 또한 추구합니다. 또한 설령 조금 빨리 사랑에 빠졌다 해도 INTP는 그 사람이 정말 맞는 사람인지 확신하고 싶어 합니다.

참고: INTP의 연애: 장단점, 데이트, 어울리는 MBTI 유형 정리

 

8. ENTJ(엔티제)

ENTJ는 16개 유형 중 중간인 8위에 위치합니다. 이들은 감정을 진지하게 대하며 가급적 휘둘리고 싶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ENTJ는 서두르지 않고 자신이 느끼는 것이 진실하고 이성적인지 확인하려 할 것입니다. ENTJ는 위에 언급한 외향 유형들보다 좀 더 실용적이지만, 또한 연애 감정과 표현의 위험 그 자체를 즐기는 일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는 ENTJ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상대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헌신은 이들에게 중요한 가치입니다.

9. ENFJ(엔프제)

ENFJ는 연애를 길게 보는 편입니다.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하기 전에 우선 그 사람을 더 알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죠. 왜냐하면 이들은 매우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에 빠지는 속도는 상대에 달렸습니다. 그 사람은 온 힘을 다해 사랑을 쏟을 가치가 있는 사람일까요? 그 사랑에 보답할 만한 사람일까요? ENFJ는 자신의 열정에 의해 밀어붙여지기도 하고 물러나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의 결점에도 불구하고 ENFJ는 계속 자신의 사랑을 쏟아부을 확률이 높습니다.

10. ISFJ(잇프제)

사심 없고 이타적인 ISFJ는 사랑에 빠지는 데 상당히 긴 시간이 걸립니다. 최종적으로 사랑에 빠지기 전에 ISFJ는 상대가 어떻게 사랑받고 싶어하는지, 필요와 욕구는 무엇인지 먼저 확인하고자 합니다. ISFJ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상대에게 헌신하기를 주저하기도 합니다.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또한 관찰력이 좋은 ISFJ는 정말 잘 맞는 상대인지를 가려내기 위해 시간을 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ISFJ는 본인과 상대 모두가 삶의 목표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참고: ISFJ 꼬시기, 이렇게 해보세요

11. ISTP(잇팁)

ISTP는 사랑에 빠지기 전에 우선 균형을 살피는 사람입니다. 이들 역시 사랑에 빠진 감정을 즐길 수는 있지만, 호감을 가진 상대가 자신의 삶에 들어오기 전에 일종의 자격 증명이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자신의 사랑이 보답받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상대가 정말 자기 마음 한 곳을 허락할 만한 사람인지 체크하기 위해 상대와 일종의 놀이를 하면서 자신의 어두운 부분을 보여줍니다. 정말로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 ISTP는 일종의 양가감정(상반된 감정)을 느끼곤 합니다. 그럼에도 상대가 진정으로 자신과 맞는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ISTP도 소란해진 마음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느낄 것입니다.

12. ISTJ(잇티제)

ISTJ는 금사빠와는 거리가 멀고, 우정이 낭만적인 관계로 바뀌는 형태의 지지자입니다. 이들은 쉽게 사랑에 빠지긴 하지만 상대는 오래도록 알아온 사람 중 한 명이어야 합니다. ISTJ에게는 긴 시간 동안 신뢰를 구축한 상대와의 일관성이 필요합니다. 또한 잘 맞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하려면 친숙함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정하기 전에 이미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ISTJ가 많은 경우 철벽을 치기로 선택한 이유는 장기적 관계에 큰 가치를 두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가벼운 관계보다 다소 전통적인 방식의 연애를 통해 상대가 진정한 인연인지 판단하게 되며, 결과가 이별이 되면 매우 깊은 상처를 입곤 합니다.

 

13. ISFP(잇프피)

ISFP들은 가능한 한 열심히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려고 합니다. 이들은 한없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기에,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다가 너무 큰 상처를 입을까 봐 두려워합니다. ISFP는 자신의 감정을 쉽사리 내보이지 않습니다. 소울메이트를 믿곤 하는 이들은 어떤 특별한 우연(세렌디피티)을 통해 그런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만약 상대가 바로 그 운명의 사람이라면 자신은 알 수 있을 거라는 그런 식의 사고방식입니다. ISFP는 마음이 움직이기 쉬운 사람이고, 그렇기에 자신을 방어하고 표현을 아끼려고 합니다. ISFP가 믿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으며, 때가 오면 똑똑 문을 두드리리라는 것입니다.

14. INTJ(인티제)

INTJ는 매우 논리적인 사람입니다. INTJ의 감정은 결코 이들을 컨트롤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관심이 있는 경우, 관심을 갖긴 하지만 그 감정에 빠져 흐름에 모든 걸 맡기도록 자신을 내버려 두지 못합니다. INTJ는 모든 잠재적인 세부사항을 들여다보고, 그것이 자신의 원칙에 맞는 경우에만 받아들일 것입니다. 이런 계산과 미래의 문제들, 해결책들을 전부 받아 적으려 드는 행동 때문에 이들이 사랑에 빠지는 데는 자연히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아무튼 INTJ라도 돌멩이는 아닙니다. 확실히 금사빠는 아닐지라도 사랑에 빠지게 되면 INTJ는 쉽사리 발을 빼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참고: INTJ 남자들의 특징, 그들을 이해하고 싶다면?

 

15. ESFJ(엣프제)

ESFJ는 전통지향적이고 현실적인 타입의 연인이라서 사랑에 대해서는 까다로운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외모만 보고 금세 사랑에 빠져버리지 않습니다. 이들은 성숙한 방식으로 자신과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ESFJ는 일방적인 사랑에는 몸을 움츠리고, 연애에 있어서도 기브앤테이크의 원칙을 굳게 믿습니다. 이들은 이미 기준이 확고하기 때문에 사랑에 몸을 던지기보다는 시간을 들여 사랑을 줄 사람을 고르곤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택한 상대에게 ESFJ는 최선을 다해 애정을 쏟을 것입니다.

16. INFJ(인프제)

금사빠 16위 유형은 INFJ입니다. 매우 독립적인 INFJ는 사랑에 있어서 가장 벽이 높은 유형입니다. INFJ도 사랑에 빠질 수는 있지만, 자신의 우선순위를 잘 알기 때문에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INFJ는 사랑에 도취되기보다 먼저 꿈을 좇고 싶은 사람입니다. INFJ가 사랑에 빠지게 하려면 그 단단한 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 만큼 특별한 상대를 만나야 합니다. 이들은 적대적이지 않고 보수적인 것도 아니며 고고한 척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자신의 야망이 가장 우선인 사람일 뿐입니다. 이들은 감정에 빠져들기 전에 두 번 생각하기는커녕 수백 번은 생각합니다. INFJ에게 사랑에 빠지는 일은 모든 우선순위 항목을 해결한 다음의 보상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때가 오면 INFJ의 사랑은 흐르는 시냇물처럼 강렬하고 쉬지 않으며 완전히 순수하게 솟아 나올 것입니다.

 

참고: 느긋하고 미스테리한 완벽주의자, INFJ 특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