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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인온리' 무슨 뜻일까?

by 비타로그 2024. 7. 22.

최근 다양한 매장에서 영어로 된 용어를 사용해 그 뜻을 알기 어려운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눈에 띄는 용어 중 하나는 '워크인 온리(walk-in only)'인데요. 이 단어는 무슨 의미일까요?

 


본래 워크인이란 호텔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사전예약 없이 바로 걸어서(walk) 들어오는(in) 손님을 의미합니다. 즉 예약 없는 투숙객을 간단하게 워크인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비예약 고객이라는 뜻에서 No Reservation을 줄여 NR, 혹은 Off the Street(OS)라고도 합니다.

호텔이 아닌 다른 매장에서도 워크인이라는 말의 의미는 비슷합니다. '워크인 온리'라는 팻말이나 공지가 있다면 이는 해당 가게가 사전 예약을 받지 않고, 그날 그 시각에 직접 방문한 손님만 받는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러니까 예약을 받지 않는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예약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가게 운영이 단순해지고, 또 매장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게 되면 그 자체로 홍보 효과도 있습니다. 예약 손님이 없으니 고객이 차례대로 입장할 수 있어서 일관된 가게 운영도 가능해지지요. 이런 워크인 온리 운영을 하게 되는 매장의 예로는 일반적으로 식당, 미용실, 카페, 베이커리 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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