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살 때 '로얄과' 무슨 뜻일까? 사이즈와 비싼 이유

요즘 슬슬 귤 시즌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귤을 구입할 때 보면 소과와 대과는 알겠는데, 로얄과라는 사이즈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로얄과는 무슨 뜻이고, 왜 대과보다 더 비싼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위와 같이 대과가 가장 저렴하고 소과가 그 다음이며, 로얄과가 가장 가격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이즈가 크면 더 비싸야 할 것 같은데 왜 귤의 경우는 큰 것이 더 저렴할까요? 그 이유는 귤이 과일 사이즈가 너무 커지면 속껍질이 질기고 맛도 싱거워지기 때문입니다.

 

한편 작은 사이즈(2S~S)인 소과는 달콤하고 맛이 좋지만 껍질을 벗기기가 번거롭습니다. 이 작은 걸 먹으려고 내가 껍질을 하나하나 벗기고 있나 생각하면 현타가 올 수도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퍼온 것입니다만, 귤의 사이즈별 크기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얄과는 이 중에서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S~M 사이즈의 귤을 편의상 일컫는 말입니다.

 

이 로얄과 사이즈는 귤 중에서도 중간 사이즈에 해당하는데, 일반적으로 모양이 좋고 당도가 높으며 껍질을 벗기기도 편해서 구매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크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매가도 귤 중에서 가장 높은데요. S~M 사이즈에 해당하는 로얄과 사이즈는 다른 소과, 대과, 특대 사이즈에 비해 경매가가 2~3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맛있고 먹기 좋은 귤을 사고 싶을 때는 로얄과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작은 귤을 원할 때는 2S~S 사이즈인 소과를 선택하시고, 제수용이나 커다란 귤을 먹고 싶은 경우 대과 사이즈를 선택하면 용도와 선호에 맞게 귤을 살 수 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다른 글도 읽어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참고: 1일 1식 효능 22가지: 하루 한 끼만 먹으면 어떤 일이?

참고: 가장 돈 잘 버는 MBTI는? MBTI 유형별 평균 소득(연봉) 랭킹

참고: 커피 마시면 수명 연장에 도움 된다 (연구 결과)